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지원
정부는 2025년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에 2조 7,496억 원을 투자하여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혁신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을 추진합니다. 이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규모로, 차세대 태양전지,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 생산 및 저장 기술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 기술개발을 지원합니다. 또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고도화 및 대규모 실증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기후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환경부는 기후위기 적응 및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생활 에너지 사용비용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기후위기 적응 및 국민 안전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기후 적응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및 지역 지원
정부는 지역이 탄소중립 이행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5년에는 기초지자체 243개가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57개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환경시설과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주민 수익창출 모델을 발굴하여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
서울시는 2025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혁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및 대학·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혁신기술의 상용화 및 확산을 지원하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2025년 산업·전환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참여 의지를 고취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기후기술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지원체제(CTCN)를 통해 개도국의 수요에 부합하는 기후기술을 지원하고, 국내 기후기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합니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 및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기후 협력을 선도하고, 국내 기후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확대합니다.
탄소중립 체험교육관 운영
환경부는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자발적 실천 확산을 위해 지역별 탄소중립 체험교육관을 운영합니다. 2025년에는 전국 12개의 교육관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국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기후기술 인재양성 및 산업 활성화
정부는 기후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배터리 안정성 평가, 미래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국내외 기후기술 기관 간 공동연구를 통한 국제 연구개발 인력 양성 및 기후기술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도 지속 추진하여 기후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고자 합니다.